별을 좋아 하십니까?

별밤을 좋아 하십니까?

 

어린시절부터

 

무척이나

별을 좋아 했습니다.

별밤을 좋아 했습니다.

 

내생애

수십년간 지속된감정이니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나이들어 생긴

문제있는

감정변화라 할수는 없겠지요? ^^

 

타트라산맥 국립공원(슬로바키아)내

산장호텔에서 여장을 풉니다.

 

분위기있는 피아노연주속에

저녁식사를 마친후

 

밖에 나와보니.

와!

별 별 별..........

저 별들 좀 봐!

우와! 우와! 우와!

 

쨍~하게 맑은 산공기속에

밤하늘 가득히

수많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

무수히 빛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이후

좀처럼 볼수없었던

밤하늘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고있는데

 

옆에서

가이드가 한마디 합니다.

 

"안데스산맥의 별들은

여기보다 더 요란해요!"

"응? 안데스산맥? 페루?"

"네! 아주 죽여줘요!"

 

아!

안데스산맥의 별밤이라....!

기필코 가봐야 할곳이

또 생겼군요!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짜르트를 좋아 하세요?  (0) 2012.02.07
January January.....  (0) 2012.02.04
Shall we dance?  (0) 2012.01.14
흐르는 강물처럼.....  (0) 2011.12.28
A WHITER SHADOW OF PALE-밀로의 비너스상 앞에서(루불박물관)  (0) 2011.12.23
by 전원교향곡 2012. 1. 25.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