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2일째

 

세계 3대 정원중 하나라는
부차드가든(The Butchart Gardens)을 관람합니다.

 

그런데

 

어제에 이어

비가 내리네요.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잘 꾸며진 정원을 걸을수 있다는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수 있게 해줄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분위기가 범상치 않네요!

 



 

안으로 들어서니

 

와!
아름답습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잘 가꿔진 나무들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낙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빗속이어서
더 운치가 있어 보이는데요? ^^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의
인공적인 조형미와는
또 다르네요!

 

신비로운 풍경속의 분수
(사진기술 부족으로 실제 분위기의 1/3도 표현 못했음)

 

 

꽃향기에 취해 한없이 걷고 싶은 꽃길


 


 


 

내가 좋아하는 장미는
제철이 지나고

 


 

 

지금은
달리아(Dahlia)류가 한창인듯 합니다.

 


 


 


 


 


 


 

 



발레리나를 닮은
이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꽃은?(이곳엔 꽃들에 대한 설명팻말이 없습니다.)


정원 한쪽에서는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으로 음미하며
천천히 걷고 있는데

 

너무 뒤 처졌나요?

 

가이드가 다가 오더니
말을 겁니다.

 

사장님!

혹시
오리에 관한 유모어 아십니까?

 

그게 뭔데?

 

결혼한 여자를 오리에 비유한 유모어인데요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 준돈으로 살림을 잘하는 여자는 집오리

살림도 잘하고 돈까지 벌어오는 여자는 황금오리

벌어다 주는대로 낭비를 하고
더 벌어오라고 바가지 긁는 여자는 탐관오리 랍니다.

 

하하..... 재밌네!

 

앗싸! 가오리도 있어요.

 

그건 또 뭔데?

 

살림 잘하고
돈도 잘 벌어 오면서
생명보험들어 놓고
일찍 죽는 여자래요.
-_- ..........................................

 

여기 오신 분들은 아마도....

 

쉬잇!
조용~ 조용~
들을라!

 

지금
황금오리일거라고 말하려 그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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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원교향곡 2013. 2. 1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