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울고 보채더니...

 

오늘은

조용 합니다.

 

얼굴 표정도

아주 편안해 보이는 군요!

 

"다영이 열 다 내렸나요?"

"네! 어제ㅅ 밤엔 잠도 잘 잤어요!"

 

^^

 

그렇군요 !

편안해 보이는 얼굴 표정이

벌써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잤어?"

" .................."

 

"이젠 안 아프지?"

"..................."

 

"안 우니 정말 예쁘네!"

" .................."

 

이제 5개월 된 아이에게

친구 대하듯 묻고 얘기 합니다.

 

너무 다정하게 보였습니까?

 

옆에서 잠자코 지켜보고있던

4살짜리 오빠 '상연'이가 한마디 합니다.

 

"에이~ 다영인 말 못 하는데... 아직 말 못 하는데......"

 

^^

 

넌 다영이 말 못 알아 듣지?

난 다영이 말 다 알아 듣는데......

이렇게 얘기 할수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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