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음악을 좋아하듯
시(詩)
또한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시간을 내어
시(詩)를 읽습니다.
시(詩)는
딱딱하고 난해한 현대시(現代詩) 보다는
리듬감이 있는 서정시(抒情詩)를
즐겨 읽습니다.
마음에 드는 시(詩)가 있으면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반복해서 읽고 외우기도 합니다.
마치
내가 시인(詩人)이라도 된 듯
시인(詩人)의 마음으로...^^
어린 시절
소월시에
푹 빠져 지내던 추억은
지금도 나를
홀로
미소 짓게 합니다.
좋은 음악과 시는
분명
시심(詩心)을 찾아주고
마음도 순화(純化)시켜주는
힐링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나이 들어
자칫
나태하고 단조로워질 수 있는 일상
치열하기보다는
이제는
양보하고
한 발씩 뒤로 물러나야만 하는 때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내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시(詩)처럼 음악(音樂)처럼 흘러갈 수 있게 되기를....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ente Le Stelle(별들은 사라지고) (0) | 2023.03.24 |
---|---|
겨울 태백산에서 (0) | 2023.02.19 |
봄비 내리는 날 (0) | 2023.02.10 |
봄기운 (4) | 2023.02.02 |
플라톤이 남긴 명언(名言) (0) | 2023.01.28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