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었던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이



일찍이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이런 말을 남겼다 합니다.

"결코
나의 비밀(약점)을 먼저 말하지 마라.

어쩔 수 없이 얘기해야 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전부를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들려주어도 괜찮은 비밀이 있고
들려줘서는 안 될 비밀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먼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아라.

그러면서 
한번 더 생각해 보면

공개해도 좋은지
비밀로 하는 게 좋은 지가 분명해진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자신에게 강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니다.

오늘 내 파트너가  되었다 해서

영원히 내 파트너인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영원히란 없는  법

 

가까웠던 사람이

돌아서면 가장 무서운 적이 되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말할 것을 말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그저 
말하고 싶어서 그것을 말하고 만다.

나의 입에서 나온 나의 비밀은

모두

경쟁자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무심코 뱉은 나의 말 한마디가

 

훗날
자신을 힘들게 하고
게임을 어렵게 할 것이다."

 

그런데

 

플라톤이 

정말

이렇게 말했느냐고요?

 

^^

패러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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