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이 혼혈의 도시?

 

이스탄불에 그렇게 혼혈들이 많던가요?

 

그게 아니고요...

 

동양 문명과 서양문명이...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이...

서로 범벅이 되어 뒤 섞여 있다는

 

그런 의미의 혼혈입니다.

 


 터키 사람들도

겉은 서양사람들처럼 생겼지만

정서적으로는 동양인에 더 가깝다네요!

 


시내에는

한때 유라시아 지역 및 아프리카까지 지배했던 강대국답게

수많은 건축물 및 문화유산들이 남아 있습니다.

 


비잔틴 건축의 걸작으로 그리스 정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성 소피아 성당

17세기 이슬람 건축 예술의 진수라는 블루 모스크(술탄 마흐멧 모스크)

 

그 내부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의 내부 

 

 

술탄(왕)의 상징 문양

 

 

 

지하 대저 수지(기둥 같은 건축 자재는 그리스 유적에서 약탈해온 건축자재임)

 

 

그 외 동양문화를 연상시키는 문화유물들 

 

 

톱카프 궁전의 보물 전시실에는

86캐럿 다이아몬드를 비롯해서

뛰어난 세공 솜씨의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해서

직접 소개해드릴 수 없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진은 책자에서 촬영한 것임)

 

 

하지만

 

모두 보고 나니

그게 그것 같고

뭐 좀 무감각해지는군요!(어차피 내 것도 아닌데^^)

 

단지 돌마바흐체 궁전의 이 화려한 샹들리에 

이것만은 몹시 탐이 납니다.

 

왜냐 구요?

 

요걸 켜놓고 음악을 들으면...

분위기가 아주 잘 잡힐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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