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철(가명,3세,남) 이는
왜 이럴까요?
진찰의자에 앉기만 하면
울어 댑니다.
쌍둥이인
동생 '유철'이와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동생은 잘 하는데
형이 왜 이러니?
도대체
진찰을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한마디 하려다
문득
옛 생각이 나
그만
입을 다뭅니다.
학생시절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남과 비교해서
경쟁하게 하는 말
참 많이도 들었었지요?
그말 들을 때 마다
저항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분발하는 계기로 삼곤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무한경쟁의 인간사회에서
무분별하게
남과 비교하며 산다는 것
그거 정말 피곤 한것 이더군요!
아무리 잘 해도
Happy해 지는 경우 보다는
Unhappy하게 느끼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뒤처진 자의
자기 합리화 같지만 ^^
무분별하게 비교하려만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보다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비교로 경쟁심을 부추기게 하는 교육 방법
그건 좀
문제가 있는 교육 방법 인것 같습니다.
비교(比較)는 비교(非敎) !
그런데
환자 보다가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것
이거
내가 너무 쓸데없이
생각이 많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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