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내항공을 이용
성 페테르브르그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탑승전
가이드가
여러차례 주의를 줍니다.

 

귀중품은 화물가방에 넣지 마시고 직접 잘 챙기세요!
왜 그러는데?

 

공항에서
분실사고가 잦아서 그런답니다.

 

화물검사시
탐나는 물건이 있으면

 

누군지
가방을 열고

그냥 챙겨버린다네요.

 

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뭐든지 공유하라는
국가정책에 충실해서 인가요?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도둑이라고 부르지요? ^^


 

by 전원교향곡 2019. 3. 1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