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Gloomy Sunday라는 영화
보셨습니까?

 

실화를 바탕으로 

 

사랑과 죽음에 대한
최고의
아름다운 서사시라는 평을 받았던 영화이지요?

 

그속에 나오는 이곡!

 

남자 주인공이
실연의 아픔을 노래한

 

'♪일요일은 우울해...
 내 주변을 감도는 수많은 검은 그림자들...
 오늘 난
 긴 밤속으로 길을 떠날거야...

 그림자들의 나라
 그곳에서
 안식을 취할거야...
 죽음 안에서만
 비로소 그대를 사랑할수 있으니까...♪'
 
곡과 가사 내용에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 거리는
자살방조 곡

 

실제로

발표 당시


출반 8주만에
187명이 자살하는 일이 생겨
방송을 금지해야만 했었다지요?

 

하지만
사회적 배경이 다른 지금에 와서
보고 들어보면

 

그말
사실이었을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
1930년대
이곳 부다페스트 랍니다.

 

제 개인적 취향과는 달라서인지

 

영화도
음악도
별로 입니다.
 
아름다운 야경도 보고

 


남녀혼탕
온천도 즐겼지만^^

 

도시 분위기가
괜히
우울 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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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원교향곡 2017. 12. 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