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브르크(Salzburg) 번화가 게르트라이데(Gertreide)거리 

 

모짜르트 생가

 


혹시
스와로브스키(Swarobsky)를 아십니까?

 

크리스탈을 이용한
장식품, 패션제품등을 생산해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명품 브랜드명 이지요?

 

그의 제품들은

 

그 세련됨과 아름다움이

창의성과 다양성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막상
자기 것으로 소유하려 하면?

 

그땐
웬지 10%가 부족한듯 하지요?

 

왜 그럴까요?

 

화려하고 반짝이긴 하지만
진짜 보석이 아니라서?

 

너무
흔하고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짤쯔부룩 모짜르트 생가를 둘러 보다가
이렇듯
엉뚱하게 스와로브스키를 연상하고 있는 까닭은.......

 

둘사이의 유사점을
억지로 라도 찾아내

 

감히
모짜르트에게
딴지를 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입니다.

 

좋아하면서도

그의 곡을 들으며
느끼게 되는

 

이유를 알수 없는
이 시샘, 이 질투........

 

무엇이든


경쾌하고
쉽게 풀어내는
그의 천재성에 대한........

 

끊임없이 반짝이고 있는
그의 재능에 대한.......

 

하지만

 

결국은
어쩔수 없이
인정하게 되는

 

크리스탈이 아닌
진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

 

그래서
한숨 쉬며

 

혼자서
마음속으로만 품어보는
속물성 시샘, 이 질투..........^^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비 우산속에  (0) 2017.11.25
바람과 낙엽  (0) 2017.11.24
Happy Together- 디즈니랜드에서  (0) 2017.10.26
대자연  (0) 2017.10.23
다른 나라 다른 문화  (0) 2017.10.20
by 전원교향곡 2017. 11. 17.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