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인어공주상을 관광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 있어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틈을 비집고
가까이 들어 가 봅니다.
인어공주상은
상상했던 것 보다
많이 작군요!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가며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어?
보는 각도에 따라
인어공주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 보이네요!
조금 맹- 해 보이는 모습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
그리고
여인의 아름다운 선(線)이 살아 있는
관능적인 모습 까지...
이번에는
얼굴을 클로즈 업 시켜 봅니다.
흠!
화가 난 듯한... 원망이 가득한...
어두운 표정인데요!
제가 너무 주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일까요?
설명에 의하면
이 인어공주상은
그동안
여러번 훼손을 당했었다네요!
몇년 전에는
누군지
아예 목을 잘라가 버리기도 했답니다.
지금의 이얼굴은
다시 만들어
새로 붙여 논 얼굴이랍니다.
혹시
그래서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냥 혼자 해본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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