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아팠지?"

"잘 모르겠어요!"

 

충분히

대답 할수있는 나이 인데도

조금만 생각하게 하면

그냥

모른다고 대답 합니다.

 

그런데

같은 모른다는 대답도

잘 들어보면......

 

조금은 친근감(^^)을 주는

"잘 모르겠어요!"가 있는 가 하면

듣기에 따라 저항적으로 들리기도 하는

"몰라요!"도 있습니다.

 

이 두 대답 사이에는

과연

이런 어감차이 이외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년간의

주의깊은 연구관찰(^^)에 의하면.......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는

"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는

"몰라요!"하는 대답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몰라요"와 "모르겠어요"의 차이는?

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의 차이와 같다 할수도 있겠군요!^^

 

맞은가요?

 

진료에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는 이런 연구는

왜? 했느냐구요?

 

글쎄요 

 

몰라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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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원교향곡 2013. 4. 12.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