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듣고 계신 노래는
캐나다 출신 가수 셀린 디옹(Celine Dion)이 부르고 있는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당신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입니다.
이 곡은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 이완 맥콜(Ewan MacColl)이
그의 3번째 부인이 된
미국의 포크가수 페기 시거(Peggy Seeger)를 위해 작곡했다는 곡으로
1957년 처음 발표된 이후
1971년
황야의 무법자 배우
클린트이스트우드(Clint Eastwood)가
자신의 첫 감독 작품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에
OST로 사용함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유명 가수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불려졌는데
저는
영화에 사용된
로버타 플랙 버전보다는
(영화 내용 때문일까요? 왠지 스토커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 같은 어두운 느낌이 듦! )
좋은 음색의 셀린 디옹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무드 있는 Acker Bilk의 연주도 좋아하고요! ^^)
셀린 디옹은
팝뮤직계의
3대 디바 중 한 사람이라 하는 데.....
어쩌면
이렇게 노래를 잘할 수 있지요?
마지막 부분
탄식하듯 부르는
Your face Your face Your face..... 의 호소력은
단연 압권(the best)입니다! - 개인 생각
그런데
그 셀린 디옹이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나와 노래하는 걸 보니
아~!
Your face Your face Your face.....
스티프퍼슨 증후군(Stiff-person syndrome)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얼굴이
그만
외계인처럼 변해져 있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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