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날마다
비(雨) 아니면 폭염(暴炎)인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보내기가
힘이 드네요!
그래도
규칙적인 생활과 리듬으로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들으시는 음악 같은
일상(日常)이 될 수 있게... ^^
이른 아침 테니스도
거르지 않고 계속합니다.
이 침통더위에 테니스를?
이열치열(以熱治熱)이니까요!
테니스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닌데
이 더위에
상대해 줄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네!
마침
비슷한 처지의 회원이
한 사람 있어
같이 운동합니다.
강철 체력 OO 씨!
고마워요! ^^
그런데
내일 아침은 어떨까요?
가능할까요?
일기예보를 확인해 보니
오늘밤까지만 비가 오고
내일 아침엔
비 안 오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얼마 전
클레이코트를 인조잔디코트로 교체해서
이젠
비만 멈추면 곧바로 운동을 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안심하고
잠을 자도 되겠지요?
그랬는데...
새벽에 잠이 깨어 일어나 보니
이런! 이런!
창밖의 북한산이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고
추적추적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다시 확인해 보니
일기예보도
어느사이에
우천(雨天)으로 바뀌어 있네요!
이슬비 정도로 내리다 그친다면
연락해서 운동하자고 하겠는데
하느님 안색을 살펴보니^^
그럴 것 같지가 않습니다.
에이!
잠이나
더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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