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어?
너 또 왔구나!

 

네!

 

그런데
부처님! 쌍가풀 수술하셨나 봐요!
무섭던 눈매가 많이 부드러워 지셨네요! ^^

 

지난 번 지진 때문이랍니다.

 

카트만두에서 경비행기로


 

루크라로 이동
여전히 아슬 아슬 위험한 루크라 공항 활주로

 

루크라 공항에서 본
꽁데리(6093m)와 쿰빌라(5761m)

 

이번 트레킹은
저산들 보다 더 높은 곳을 올라가게 됩니다.


루크라 롯지에서 단체사진 한컷


산에 관한한 자부심(自負心,Pride)이 대단한 분 들입니다.

 

2년전
EBC, 칼라파타르 갔다올때 기념으로 남겨놓았던 내 이름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출발전 준비운동

 

 

히말라야 검둥이도 따라합니다.


팍딩(2610m)- 몬조(2835m)- 남체(3440m)- 히말라야 뷰 호텔(3880m)-
남체(3440m)- 탱보체(3860m)- 디보체(3820m)- 팡보체(3930m)- 딩보체(4240m)까지 가는
1차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완전무장한 대원의 휴대용 태양열 충전기판


 

물은 이렇게 마시고


이구간은

고도 4000m이하 구간으로
2년전 EBC,칼라파타르 트레킹때 한번 지나갔던 곳입니다.

 

눈에 익은 경치들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이름모를 이꽃들 마저도
전해오는 느낌이 남다르네요!

 

 


아찔한 라자도반 고공(高空) 출렁다리(2830m)

 

라자도반이란 인연을 건넌다는 뜻이랍니다.

 

33세 인솔대장과 대원들

대장에게 그렇게 웃으시면 태도불량입니다.

이 선생님처럼 대해주셔야지... ^^

 

아저씨 대원들의 기를 죽이는 아줌마 대원들의 활달한 포즈

 

남채 바자르

 

 

 

탐세루크(Tamserku 6623m)와 꽁데(Kwande 6187m)

 



이곳은 고도가 3000m를 넘습니다.(3440m)

 

식사시간


왜 입맛들이 없으세요?

 

식사는
동행한 요리팀에 의해 한식으로 제공됩니다.

 


가끔은
이런 특식과 현지식도 나옵니다.

 


맛은 있지만
조리과정은 가능하면
안 보는 게 좋습니다. ^^

 

저녁 식사후의 즐거운 한때
노변한담 (爐邊閑談)

 


탱보체마을의 Gompa 라마교 사원

 



바위에 남아있는
부처님의 손자국 발자국 흔적


 

외로운 산골 아이들

 

 

이 아이는 부잣집 롯지 주인 아들- 장난감 강아지가 친구입니다.

 

더 부잣집 아이들은 마을 학교에 다닙니다.

 


와! 기막힌 경치!



그냥 지나 갈수가 없지요!

 

 


이 곳에서는

                                탐세루크(Tamserku 6623m)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

 

                                                      클로즈 업

 


모두가 사진 작가입니다.

 


나도 찍고

 

 

 

 

 


찍어주기도 하고

 


그 수신호는 무슨 의미입니까?

 

산에 오면
모두 친구가 됩니다.

 

 

어느 산악회에서 오셨어요?- 음악을 좋아 한다는  뉴욕교포 아줌마

 

이친구
짊어진 짐 무게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100kg이 넘는다고요?
Unbelievable!

 

히말라야 하이웨이



길보수 하는데 기부도 하고


 

그런데
바위에 새겨진
이 글자들은 도대체 무슨 뜻 일까요?

 

 


옴마니 반메훔!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랍니다.

 

이걸 지극정성으로 읊으면
관세음보살의 자비에 의해 번뇌와 죄악이 소멸되고
온갖 지혜와 공덕을 갖추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나도 옴마니 반메훔!

 

겨울철 몸 만들기로 
넓어진 가슴
두툼해진 허벅다리 ^^

 

험하고도

 

 

 

 

 

먼 길을

 

안정된 호흡리듬으로 


잘 따라갑니다.

 

 

行雲流水
구름에 달 가듯

 

강나루 건너

 

밀밭 길 나그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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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원교향곡 2018. 4. 2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