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으로 보면
작은 섬나라이지만

 

돌아다녀 보면
의외로 넓은 나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풍부한 자원...

 

인구가 적어
겪어야만 하는 외로움마저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
즐기며 사는 사람들...

 

그저
묵묵히 일하고
거둬 들이기만 하면 되는

복받은 나라

 

이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생활 그자체가
WELL- BEING 인 것 같습니다.

 

호주행 비행기를 타러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나와
출국소속을 밟는데

 

수속을 도와주러
공항까지 따라왔던
현지 가이드가 부탁을 합니다.

 

"나가실때 그냥 가시지 말고

 제발
 한번만 이라도 뒤돌아 봐주고 가세요!"

 

글쎄요...
이친구...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들더니..

 

뉴질랜드에 온지 5년이 넘고
영주권도 얻었다면서.....

 

그냥
직업적인
멘트 였을까요?

 

아니 그보다는

 

아직은
마음속까지
완전한  뉴질랜드인이 되지 못해서 하는 말로 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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