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뭘 찾으세요?
이곳은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다는
노르웨이 항구도시
베르겐의 명물
노천 어시장
좌판대 위
입을 쩍 벌린
아귀얼굴이
험상궂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해
생동하는 삶의 열기는
우리 수산시장보다
못하지만...
왕새우,킹크랩,바닷가재,연어등등....
온갖
싱싱한 해물들은
못지않게
많이 갖추고 있네요!
즉석에서
요리도 해줍니다.
킹크랩 요리를 사서
먹어 봅니다.
신선하고
맛있는데요!
이맛에
저렇게들
쪼그리고 앉아
사먹고 있는 것 이겠지요?
연어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 있기로
유명하다지요 ?
캐비아(caviar) 통조림도 있네요.
선물용으로
캐비아 통조림을 한보따리 삽니다.
뭐하러 그렇게 많이 사세요?-가이드
응- 선물 하려고...
그럼
부르는 데로 다 주지 말고
좀 깍으세요! 깍아!
응?
깍아도 돼?
그럼요!
^^
사람사는 데는 다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거
진짜 철갑상어 알 맞어?
의외로 싼 값에
확인차 물어 봅니다.
네?
그거 철갑상어알(black caviar) 아니어요!
연어알(red caviar) 인데요?
엥?
어쩐지 싸더라!
난
캐비아라면
전부 철갑상어 알 인줄 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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