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체와 딩보체에서

각 각 2일씩


3000m구간과 4000m구간을 다양하게 왕복트레킹하며


고소적응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합니다.


벌써 고소증이 나타나
한사람이 낙오했습니다.


맥박이
120이상을 뛰며
마음이 불안해진다며
먼저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다행히

 

3000m대에서 73
4000m대에서 76으로
맥박수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양호합니다.


거의 고소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몸 컨디션이 좋네요!


그래서
사진찍다 늦어지면
이렇게
뛰어가서 합류하기도 합니다.^^



 

*에베레스트 뷰 호텔 트레킹

이지역

최고의 전망대라는
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m에 오릅니다.


 

이 모퉁이만 지나면
기막힌 경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람결에

눈구름을 날리고 있는
에베레스트와 로체
 


 

 


 


 


 

에베레스트 뷰 호텔


아쉽게도 일본사람 소유라네요!

 

이곳에서 찍은 사진



왼쪽 부터
촐라체6335m,타부체6367m,에베레스트8848m,로체8414m,아마다블람6856m.....


 

 

 

 

 




 



 

전망대 유리창에 반사된 경치마저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아마다블람의 다양한 얼굴들


 


 

 


 



 

저산은

이름이 뭐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잘 생겨 보이는 산을 발견하고

그 이름을 물어 봅니다.


저산은 이름이 없어요.

여기에서는

5000m급산은 이름없는 산이 많아요!


그래?

그럼 내가 이름지어도 될까?^^


그러세요!


하지만

일단은 올라가셔야만

이름지을 자격이 생깁니다.


에고!

아쉽다!^^


주변 파노라마사진

 


 


 

 


 


 

 


여기 경치는

대박입니다.

 

날씨마저 이렇게 좋은데

이런데서

좋은 사진을 얻지 못한다면

 

카메라 들고 다니지 말아야지요! ^^


 

 

 

쉴새없이

셧터를 눌러 댑니다.


 

그러면서

몸상태를 점검해보니

 


3~4000m구간 고소적응 문제
이상 없음!


OK입니다.^^


*4~5000m구간 트레킹


딩보체4410m에서
추쿵에 올라

 

 

 

 

 


5000m높이를 한번 경험해 봅니다.

 


 


 


 


바람이 불고
간간히 진눈개비가 날렸지만



약간 숨이 찬 것 외에는
 



역시 이상무!



 

자신감을 갖고

딩보체4410m를 떠나
EBC공략의 시발점이 되는 로부제4910m로 향합니다.


 


 


셀파의 무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도 한분 있네요!(맨왼쪽 녹색)


로부제4910m에 도착


 



다들

입술이 부르트고

힘든 기색이 역력합니다.

 

가이드 마저도...^^



이런때
혼자 웃고 있으면
안되지요?

 

                                                   이사진은 이높이에서 찍은 사진이 아님

표정관리를 해야지....^^


 

by 전원교향곡 2016. 3. 2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