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음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자이언캐년(Zion Canyon)
유타주 남서부에 위치
붉은 암반과 수풀고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트레킹코스와 함께
차량으로 관광할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도 있습니다.
남성적인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찍는 포즈들도 아주 과감합니다.^^
친구들에게 보여줘야지!
나도 한컷
이곳에서는
누구나
사진작가 입니다.
할아버지! 따봉!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유타주에 위치
1300만년전에 생긴 협곡이라합니다.
오랜 세월
물과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기묘한 붉은 첨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마침
칠채산 관광때처럼
가랑비가 내려
사진찍기 좋을 정도로
대지를 적셔 줍니다.
메마른 붉은색의 발색(發色)이
좀더 붉은색으로 진하게 변하네요.
조망과 트레킹을 같이 즐길수있는
좋은 곳입니다.
*엔텔로프캐년(Antelope Canyon)
애리조나주 페이지 나바호족 거주지역에 위치
역시
물과 바람에 의해 빚어진 협곡으로
그 선이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한번에 볼수있는 관광객 수와 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입구
아메리칸 인디안 나바호족출신 여(女) 가이드
협곡 경치
아침햇빛이 빗겨 비춰 들어오니
빛에따라
변하는 모습들이 신비롭고 황홀하네요!
사진찍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할 곳 입니다.
저 역시
사진찍기에 정신이 팔려
가이드의 재촉을 여러번 받습니다.
How Fair This Place!
*홀수슈밴드(Horseshoe Bend)
절벽 300m 아래
굽이쳐 돌아가는 콜로라도 강이 만든 예술작품
말발굽을 닮았다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방문시간대가
너무 이른 아침이어서
햇빛과 그늘이 공존
카메라 노출 맞추기가 힘듭니다.
또
위험한 곳이기도 하고요!
전경(全景)을 찍기 위해서는
이 여자분 처럼
생명을 걸고
절벽에 좀더 바짝 다가서야 하는데
저는 이정도까지가 한계였습니다. ^^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
전에 한번 와 봤었기 때문에
이번엔
항공촬영을 위해
경비행기로 협곡위를 날아 봅니다.
저 비행기 타러 가요!
콜로라도강
지금도
진행형인
거의
남한 크기만큼
크고 긴 협곡이랍니다.
*요세미티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전체 전망
이른 아침이어서
역광이고
옅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이곳 역시
나에겐 두번째 방문입니다.
요세미티폭포
지난번 왔을 때 처럼 수량(水量)이 적어
유감입니다.
수량이 많을 때는
3단으로 떨어지며
물보라가 날린다던데...
다람쥐를 찍고있는 두 꼬마 사진사
엘 캐피탄 바위
1Km 높이의 화강암 바위랍니다.
하프돔
와!
크다!
그건 큰거 아냐!
더큰 나무도 있단다.
키 84m 지름 11m 둘레 31m 나이 2000~3000살
2000살이요?
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다
입을 다뭅니다.
너
지금
할아버지보다 더 나이 많이 먹었네! 할려고 그랬지?
ㅎ ㅎ ㅎ ...
부디 이 나무들처럼
곧고 바르게 자라 주었으면.....
관광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물어 봅니다.
어때? 엄청나지?
네!
간결하지만
서로 많은 말이 생략되어있는
질문과 대답이었습니다.
이젠
조금쯤은 알았겠지요?
세상 넓고 큰 것을.....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짜르트 생가에서 (0) | 2017.11.17 |
---|---|
Happy Together- 디즈니랜드에서 (0) | 2017.10.26 |
다른 나라 다른 문화 (0) | 2017.10.20 |
할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0) | 2017.10.18 |
대영박물관에서 (0) | 2017.09.23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