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리듬의

이곡은

 

Window 8 광고에 나왔던

 

호주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 Kripac)의

"Everything At Once" 입니다.

 

반복되는 가사
All I wanna be....  All I wanna be.... 를
듣고 있다가

 

문득

 

지난날의
내가 생각나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봅니다.

 

All I wanna be

 

그 처음은

 

초등학교시절
나를 귀여워 해준
선생님(여)이 좋아서

 

나도 커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른 봄

양지 바른곳에서
연(鳶)을 날리다가는

 

따뜻한 태양열을 모아 저장할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세계최초의 태양열전지 발명?)

 

만화를 많이 볼때는
장래
만화가가 되어보는 상상을...

 

시와 소설을 많이 읽게 되면서는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는 꿈을 꾸어 보기도 했습니다.

 

새(鳥)와
밤하늘의
별(星)을 유난히 좋아해
 
새(鳥)나
별(星)을 가까이 하는 직업을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류학자?천문학자? 아니면 동물원 조류담당? ^^)

 

음악과 영화에
푹 빠져 지내던
대학시절엔

 

음악평론가나
영화감독을 한번 해봤으면 하는
엉뚱한 공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감독 스타일 ?

All I wanna be

 

이제와
되돌아 보니

 

제대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지난 날 한때의
아름다운 꿈 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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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원교향곡 2016. 6. 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