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여행도 막바지
이젠
구경할만한 곳 구경은 다 한거지요?
아니요!
아직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블레드,류블랴나가 남아 있다네요!
플리트비체 공원내
작은규모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세르비아 포스토이나로 이동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20km길이의
포스토이나 동굴을 관광 합니다.(첫째는 미국 켄터키주 579km Mamoth cave라 함)
중국여행때도
큰 동굴 구경은 여러번 해 봤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동굴이네요!
특징에 따라
곳곳에
이름을 붙여 놨답니다.
Great Mountain
Russian Bridge
다리를 러시아 포로들이 건설했다해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함
Beautiful Cave
Diamond Hall
아이스크림 처럼 생겼네! ^^
그리고
10000명을 수용할수 있다는
Concert Hall
캐논으로 촬영
소니로 촬영
동굴속에 살고있는 Olm(human fish)- 눈이 퇴화하여 없다고 함
동굴관람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자
가이드가
묻습니다.
동굴안에서 뭘 보셨어요?
응?
같이 들어가 봤으면서
뭘 봤냐니요?
왜 묻는 것일까요?
음~ 뭐~
규모가 엄청크네.....!
동문서답을 합니다.^^
혹시
시간(세월)을 보고 나오시진 않으셨어요?
햐!
우리 가이드 멋쟁이! ^^
*블레드
아름다운 호수마을 블레드로 이동.
유고슬라비아 왕가의 여름별장이었다는 블레드성
이 성은
스페인 세고비아의 백설공주성처럼
호수쪽에서 보는
뒷면 경치가
훨씬 더 멌 있습니다.
성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도
일품이고요.
슬로베니아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블레드섬으로 들어가
마리아승천 성당을 관람합니다.
이곳 종을 세번 울리면
평소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진다던데...
한번 울려 볼까요?
..............................
생각해보니
특별한 소원이 없는것 같아
그만 뒀습니다.^^
이곳 경치는
Julian Alps의 진주라는 이름답게
정말 아름답네요!
*류블랴나
호숫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로 이동
류블랴나 구시가지를 관광합니다.
프리세브노브 광장과 슬로베니아 민족시인 프란체 프레세렌 동상
작지만
낭만적인 도시이네요!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이 멀리까지 와서
이곳 거리가
이렇게 눈에 익어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피곤해서 일까요?
데자뷰(deja vu)현상일까요?
저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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