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푸른 바다

 

 

 

 

아름다운 Sunset

 

시원한 야자수

 

여기는

따뜻한 남쪽나라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서울의
추운 날씨를 피해

 

설날

가족들과 함께

이곳으로
Wintering(避寒)을 왔습니다.

 

비행기안

너희들 뭐하는 거니?

 

오늘해야 할 공부해요!

 

응?

어이구! 신통해라!
할아버지 완전 감동 먹습니다.(이사진 절대 연출된 사진 아님^^)

 

숙소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타이완에서 날아온
첫째네와 합류

 

새해 세배를 받습니다.

 

할아버지!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오냐! 오냐!
너희들도 福 많이 많이 받아라! ^^

 

이곳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세부의 샹그릴라 리조트와 같은 체인으로

그 분위기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서
좋네요!

 

 

지금부터
저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1소대

 

임은영 병장^^

 

2소대

 

임주혁병장

 

임우진 일병^^

 

그리고
본부 중대장^^

 

수영복 갈아입고
풀장으로 나갑니다.

 

이곳은
아이들 놀이시설과

 

 

성인용,아이들용 풀이 구분되어
참 잘 갖춰져 있네요!

 

 

 

 

먼저
숙련된 조교와 함께 준비운동

 

허리운동

다리운동

형아!그게뭐야?
이렇게 해야지! ^^

얜

지난 제주가족여행때보다 많이 컸네요!

 

큰애는
물에들어가면
완전 물개입니다.

 

 

 

 

 

넌 또 언제 수영배웠니?

얘도 자세가 제대로 나오네요!

 

아! 난 왜 수영을 못하지?- 둘째

 

 

할아버지도 못하니까 괜찮아! ^^.

 

난

낮잠이나 자자!

 

 

너무 열심히들 놀았나요?

 

섭씨32도를 넘는 기온
따가운 햇볕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에구!
막내는 코피까지 났네요!

 

할아버지!
저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막내의
이 해맑은 미소에

할아버지의 걱정이
그만
스르르 녹아버립니다.^^

 

하루종일
실컷 놀았더니
배가 고파지네요!

 

우리
저녁식사하러 가자!

 

어서 오세요!

 

TV에서 보던 포청천 할아버지네!

 

저녁은
Sea food 뷔페

 

냠 냠 맛있다! ^^

 

오빠! 그거 있쟈나....히 히.....

 

어? 그래? 하 하 하.....

뭐가 그리도 재밌을까요?

이야기꽃에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뭔데? 형아 나도 좀 껴줘!^^

 

막내는 형과 누나의 대화에서

가끔

따돌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

 

식사후
카드놀이도 한판

 

여행 이틀째

 

모터보트를 타고

마누칸섬으로 놀러갑니다.

 

마누칸섬 도착

 

이곳은
물고기가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맑은
청정지역이네요!

신기하게 생긴 이고기는 이름이 무엇일까요?

 

바닷가에서

 

 

파도놀이

 

 

 

조개잡기

 

할아버지와 패러세일링도 해봅니다.

 

처음 타보는 패러세일링을
조금도 무서워하질 않는 것은
아마도
옆에앉은 믿음직한^^ 할아버지 때문 이겠지요? 

 

돌아와서는

야시장에 들려

맛있는 망고와 망고스틴을 듬뿍사다가

과일파티도 열어봅니다.

 
여행 3일째

 

산토리니,피지와 함께
세계 3대 SUNSET중 하나라는
이곳 석양(夕陽)을 촬영합니다.

사실은
어제도

 

이곳 선셋바에서
죽치고 앉아^^

 

촬영을 시도해보았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운이 좀 따라 줘야 할텐데...
마음속으로 기원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서쪽하늘이
벌겋게 불타오르는

 

근래 보기드문
황홀한 석양(夕陽)을 구경하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끈질기게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올린 SUNSET사진들은
모두
무보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