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기분
전원교향곡
2022. 10. 12. 21:14
알람 설정을 해놓지 않아도
새벽 4시 30분경이면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너무 이른 것 아닌가요?
네!
좀 이른 것 같긴 하지만
그 정도로는 일어나야
준비운동을 하고 코트에 나갈 수 있으니까요!
일어나면
우선
창가로 다가 가
동쪽
북한산능선 위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느님 안색(날씨^^)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샛별(금성) 위치도 찾아봅니다.
금년
5,6월엔
그러다
10여 년 만의
금성과 목성의 랑데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일렬종대로 늘어서는
행성정렬 현상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이곳 북한산 기슭에서는
3번의 히말라야 트레킹 시 느꼈던 것과
비슷한 아침기분을
맛 볼 수가 있어 좋습니다.
지금도
종 종
생각이 나곤 하는데
히말라야에서의 아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