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Love is
전원교향곡
2020. 3. 20. 13:06
사랑하면
할수록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청솔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 뼘 거리를 두되
마음은 활짝 열어놓고
가끔씩
사랑한다는 말을 잊지 말 것
서녘에 해 지듯
붉은 그리움을 남긴 채
내일 만나자는 약속 없어도
눈빛으로 알아차릴 것! - 박건삼
간혹
詩를 읽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이 詩
내용이
요즘시대에
조금 안 맞는 詩 아닌가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 분 1943년생 이시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