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과메기
전원교향곡
2019. 1. 17. 13:10
평소
생선구이를 좋아하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 많은 생선 중에
하필이면
꽁치구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꽁치가 뭐 어때서?
값싸고...
맛있고...
그러면 되는거 아냐?
네!
그렇긴 한데요.
그게
어째 어감이
좀 그래서요!
어디가서
꽁치 좋아한다면
다들
실~ 실~ 웃는 게
괜히
신경이 써져요!
꽁치 좋아하면
꽁생원처럼 보이나요? ^^
그런데
구운 꽁치만 맛있는 게 아니라
말린 꽁치도
아주 맛이 좋더군요!
쫄깃 쫄깃한 그맛!
뭐라더라?
과메기라 하던가요?
요즘
그 과메기가 제철이라지요?
갑자기
과메기가 먹고 싶어지는 목요일 오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