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십자성 별빛아래
전원교향곡
2018. 3. 1. 12:19
짐을 대충 정리하고
밖에 나오니...
밤 하늘에
별빛이 가득 합니다.
여름 휴가철
대관령목장에서 올려다 본
그 별과는
또 다른 분위기네요!
이곳
남쪽나라에서만 볼수있다는
남십자성을 찾아 봅니다.
별셋은 잘 보이는데
밑에 별 하나는
조금 흐릿하군요!
"원장님!
잘보이지 않는 별 하나는
너무 열심히 찾아보려 하지 마세요!
그 별 오래 보면 좋지않은 일이 생긴대요!"
^^
우리는
잘 안되는 일에 대해
때로는
적절한 핑계거리를 마련해
합리화시켜 보려하는 경향들이 있지요?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한가롭게 거닐며
남쪽나라 밤의
이국적인 정취에
젖어 봅니다.
남십자성 별빛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