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섬진강변에서

전원교향곡 2017. 4. 15. 20:07

 

섬진강변 따라
드라이브

봄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섬진강변에는
녹차밭이 참 많네요!

 

구경도 하고
사기도 할겸
녹차밭에 들렸습니다.

 

녹차종류가

천명, 옥수, 진수, 귀감.....

 

많네요!

 

이거
어떤걸
골라야 하지요?

 

마실줄 만 알지
녹차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그래도
조금씩 맛을 봐가며
골라 봅니다.

 

貴甘(雨前).
이 맛이 그중 제일 마음에 드네요!

 

맑고
깨끗한 뒷맛에

 

입안에 감도는
은은한 향기.....

 


이슬맛 같아.....

 

녹차를 잘 아시나 봐요.
그게
제일 좋고 비싼 거예요!

 

주인 아줌마의
상술섞인 칭찬이 싫지않습니다.

 

그런데

이슬맛을
진짜 아느냐구요?

 

글쎄요!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제가
어디 이슬을 마셔 봤나요? ^^

 

하지만
한번 사서 마셔 보세요!

 

진짜
이슬맛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