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Serenade to summertime

전원교향곡 2016. 9. 4. 14:15

 

평소

걷기를 좋아해서

 

좋은 길을 보면...

 

구불 구불
멀어져 가는

 

긴 황토길을 보면.....

 

그 길 따라

한없이 걷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걸으면서는

 

버릇처럼

 

자주
뒤를 돌아다 봅니다.

 

쓸데없이

 

뒤는 왜?
자꾸 돌아 볼까요?

 

누구
뒤에 남겨두고 온 사람이라도 있는 것 일까요? ^^

 

아니면

 

지나온 날들에
미련이 남아서 일까요?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이

 

이젠
지난 여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