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닉 가는 길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사라예보,모스타르(이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거쳐
이번 여행의 H/L
두브로브니크로 향합니다.
*자그레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쾌청했던 어제와는 달리
하늘에
회색 구름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 비가 올것 같수?
손을 내밀어 보더니
몇방울 떨어지다가
말것 같다네요? ^^
캅돌언덕의
자그레브대성당(성 스테판성당)과
이지역엔
예전에 큰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났던 그 시각에(1880년 11월9일 7시 3분 3초) 멈춰 있는 시계
돌락 야채시장(Dolac Market)
엄청 큰 가지와 고추
빨간 구슬같이 예쁜 이과일 이름은?
꽃보다 누나에서
사지 않을거면
과일 만지지 말라고
화내던
바로 그 아줌마
그라덱지역의 성 마르크성당
자그레브의 심장 반 옐라치치광장과
크로아티아의 영웅 반옐라치치의 기마상
크로아티아 전통의상을 입고
하트 모양의 초코렛을 팔고 있는
크로아티아 아가씨
초코렛을 사고
같이
기념사진 촬영을 합니다.
이거
포즈를
너무 다정하게 취해 주는 것 아닌가요? ^^
*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넘어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관광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되었던
뮤지엄 앞
라틴다리
이 경계선은 무엇?
이선을 중심으로로
도시는
이슬람계와 가톨릭계로 그 문화권(생활터전)이 나뉜다 합니다.
이쪽은
사라예보 대성당
저쪽은
가지 후스레프 베그 모스크
이런식으로...
그래서
이곳에서는
과거도 현재도
서로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네요.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도시 전경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조금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도시 곳곳에
전쟁의 상흔이 낭자합니다.
총탄자국
포탄자국
탄피로 만든 공예품들
우리나라도 이런때가 있었지요!
이 젊은이들처럼
종교와 민족을차이를 넘어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으련만.......
*모스타르
스타리 모스트(모스타르 다리)
오스만제국의 유명건축가
이마르 하이레딘의 작품이라는
이 아치형 다리는
보행자 전용으로
보스니아의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의 가톨릭계를 이어주는 평화의 상징이 되고 있다 함.
기발한 아르바이트
다리위의 이 사나이는
관광객으로 부터 돈을 받고(3만원정도)
강물로 다이빙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 지금 모금하는 중
맑게 개인 가을하늘
눈부신 햇빛속에
강(네레트바강)물빛이 에메랄드색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두브로브니크에 들어가는 날
내일도
오늘처럼
이렇게
맑아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