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馬)타기-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전원교향곡 2014. 9. 18. 18:15

                                            
몽골하면

독수리

                                              

 

 치마입은 소^^- 야크





 쌍봉 낙타



그리고

수억원이 넘는다는
사자개 창아오......


                                                               이개는 잡종 창아오?

하지만

말을 빼놓고
몽골을 이야기 할수는 없지요?

 


 

40m 높이의
칭기스칸 청동기마상



햇빛에 번쩍 번쩍 빛나는 걸로 보아
실제는
스테인레스상 인듯



테를지 국립공원 초원에서

1시간
말타기체험을 합니다.

 

자신없는 사람은
안타도 된다네요.


하지만

그런 좋은 경험을


어떻게 포기하나요?


까짓것
별거 있겠습니까?


기대에 차
말을 고릅니다.


어떤 말이 좋은 말일까?



이말은

비리비리해 보이고...



사장님!

이말 어때요?

 

그말이 괜찮아?^^

 

걱정되나 봐!

내 걱정하지 말라니까!



고삐는 이렇게 잡으세요!



초보지만

자세만은

의젓하게 잡습니다.



봐!

잘 타잖아!



토각! 토각! 토각! 토각!........... 토각! 토각!토각! 토각! .......

 

황야의 7인처럼
초원을 가로질러 갑니다.





어?
젠 뭐야?
어린애가 막 달리네?



나도 한번 달려볼까?



아이고!

사장님 참으세요?


나도 한번
달려 봅시다!


안돼요! 위험해요!


그래도....


에궁!

 

이 사장님
말 디게  않듣네! ^^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싱겁게
숙소에 도착하고 맙니다.




정말
잘 탈수 있다니까 그러네!  ^^